원래 배구에 관심없다가 2005년에 김연경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배구에 빠지게 되엇습니다.
워낙 전례없이 독보적인 선수라 둘러싼 단체들간의 분쟁에도 휘말린 적도 있고, 개인은 훌륭한데 한국팀의
상황이 열악하다보니 국제대회에서 한국의 선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게 그동안의 실정이엇죠
허나 이번 아시안게임을 보니 아제 연경선수 혼자 고군분투하지 않고 팀원들과 감독님도 많이 안정되어 보입니다. 금메달 확실합니다. 한국 여배구 수준이 이렇게까지 상승한 것은 김연경 선수의 공로가 상당부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국가대표 시합을 한국에서 하는 기회가 흔하지 않은데 이번 아시안게임이 있어서 국내팬들이 매우 즐거워할 거 같네요. 저도 같이 가고 싶지만 전 직장이 강릉이고 9:30 PM까지 근무라서 아쉽지만 직장에서 항상 바라보며 응원하겠습니다.

무난하게 금메달 따고 한국 여배구와 김연경 선수의 위상이 드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1년전 처음 시작이 창대했던 것과 달리 군대예능에 시청자들이 지겨워할 때쯤 MBC는 여자연예인들의 군대체험이라는 신의 한수를 내놓았다. 결과는 시청률로 보나 평가로 보나 대성공이었다. 어제 그 마지막회가 방송되었다.

 화제성이 있는 첫번째 장면은 지나의 로프도하 장면이었다. 방송 초반부터 구멍병사로 낙인찍혔던 지나가 절벽의 절경을 바라보며 스스로에게 감동을 받는 장면은 충분히 흐뭇했다. 저번 회에서 역시 구멍인 맹승지가 유일하게 담장넘기에 성공했을 때에 비견되는 케이스라고나 할까.

라미란은 이번 회에서도 천상 군대 체질임을 여지없이 입증햇다. 로프도하를 지체없이 성큼성큼 신속하게 해내어 꿀성대 교관으로부터 격찬을 받았고 격투 응원에서 쩌렁쩌렁한 성량으로 상대팀의 기선을 제압했다.

꿀성대 교관의 스타성도 돋보였다. 매력적인 저음의 보이스와 남성적인 외모와 태도가 후보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장면으로 인해 여성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봉격투 훈련은 킬링타임용으로 적당했다. 프로그램 특성상 힘들고 악받치고 감동적이고 진지한 장면의 연속인지라 자칫 시청자들이 방전될 우려가 있음을 파악한 제작진은 중간에 잠깐 출연자들에게 또한 시청자들에게 휴식을 줄 수 있는 명랑한 코너를 삽입하여 안배하는 노련함을 보였다.

 역시 이번 회의 백미는 수료식 정복의 자태 대결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그래도 모두 스타급 미녀스타들이기에 (한명 빼고) 수료제복 착용이 거의 패션쇼 수준으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시리즈가 총 4횐가 5회인가로 매우 짧았다는 것인데, 아무래도 여군 리얼리티는 한국 최초로 시도되엇고 제작진과 군대 측에서도 노하우가 없어서 길게 강행할 수는 없었을 것.  여군들의 고충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오오, 그런데 마지막 장면이 반전이다. 유준상의 의미심장한 "그들의 군생활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라는 나레이션과 "to be continued"라는 자막이라니.... 이는 후속작을 너무 명백하게 예고하는 것인데, 누가 남고 누가 신입이 될지 매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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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직손상을 일으키는 잠재적인 자극 발생

2. 통각 수용체가 활성화 (A-델타 섬유, C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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